갑상선암 재발 수술로
수소문 끝에 찾은 병원 일산차병원 갑상선암센터
이 병원을 찾기 전에 고려한 병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일산차병원.
빠른 진료와 유명한 의료진 두 가지 조건을 갖춘 곳은 일산차병원 뿐이였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수술 후기와 병원시설을 검색할 수 있고
환자가 병원, 의사를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료진
나는 일산차병원을 선택하기로 하고 김법우 교수님께 첫 번째 진료를 봤다.
바로 한 달 뒤에 잡힌 수술일정
입원 준비물을 트렁크에 챙겨 서울로 향했다.
갑상선암 전절제 수술 입원준비물 (tistory.com)
그리고 무사히 수술을 마친 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시청하면서
나는 슬기로운 병원생활 놀이에 빠졌다.
아래는 4인 입원실이다 생각보다 넓은 환경이고 불편함이 없었다
굳이 1인실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그리고 항상 식사 후에는 중간 복도에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휴대폰이나 TV를 보거나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가끔 간호사분들이 나를 찾아 직접 이 공간까지 나와 검사를 진행해주곤 했다.
하루 한 번씩 꼭 가서 바깥공기도 마시고 하늘도 보고
또 걷기 5000보 이상 하려고 노력한 장소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아주 편하게 병원생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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