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1 가을에 혼자 여행하기 좋은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혼자 여행을 원한다면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그냥 가방 하나 메고 기차여행으로 떠나보는 것도 참 좋은 생각이다. 막히는 도로, 주자 전쟁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바람이 불어 시원한 날 무계획으로 떠나보는 혼자 여행을 가 보기로 한다. 출발 전 동대구역은 벌써 가을색으로 변경되었다. 얼른 발권기 앞에서 지금 출발하는 경주행 티켓 구매한 뒤 플랫폼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무계획 혼자 여행만의 매력 예약도 없이 그냥 고고씽! 약 한 시간 후 경주역에 도착했다. 요즘 KTX 개통 후 모두 신경주 역을 이용하지만 경주시내를 둘러보기에는 오히려 경주역을 이용하기가 너무 좋다. 물론 여기서 첨성대까지 버스로 이동해도 되지만 남는 것이 시간, 넘쳐나는 힘. 그냥 걷기로 한다. 딱히 멀지도 않다 15분 거리. 먼.. 2021. 9. 25. 이전 1 다음